제가 항상 샤워하고 나면 바디로션이나 풋크림 이런 걸 잘 안 바르다 보니,
겨울철이 되면 좀 건조하고 발 각질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렇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방치만 해두다가 예비 신부님이 발 뒤꿈치 각질 케어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돈 주고 케어받으러 가기는 좀 부담스럽고, 올리브영에서 직접 제품을 사서 관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하는 걸 귀찮아해서 둘러보다 보니 그냥 딱 바르기만 하면 되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제가 효과를 많이 봐서 좋은 것 같아서 추천드리려고 올리는 겁니다 광고 아니에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heel balm care라는 제품인데, 인체적용 시험연구 완료 라고 되어있고,
무엇보다 5일 만에 효과를 보인다고 적혀있어서 한번 속는 셈 치고 사서 써봤습니다.
제가 신경을 안 써줘서 발 뒤꿈치가 딱딱한 상태였습니다.
갈라지고 하얗게 일어나고 딱딱해져 있고, 문제가 많았는데요.
힐밤케어 제품 사용하고 나서는 5일은 뻥인 것 같고 일주일 만에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매일매일 꾸준히 발라주니까 며칠 만에 각질 부분이 보들보들 해지고,
일주일이 넘었을 때 거의 사라져서 안보이더라고요.
현재 제 발 상태입니다.
엄청 하얗게 일어나고 갈라져 있던 녀석들이 지금은 많이 진정되었고, 하얀 부분은 거의 없죠.
크림이라 사용방법은 딱히 없이 그냥 짜서 바르면 되는데,
먼저 발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 없게 수건으로 잘 닦아줍니다.
그다음 위의 사진처럼 이렇게 각질이 있는 부위에 넉넉히 짜서 골고루 펴 발라 줍니다.
그러면 크림들이 각질의 갈라진 사이사이로 잘 들어가 줘요.
그러면 끝!
수분기도 많고 촉촉해서 좋아요.
그냥 저렇게 바르고 돌아다니면 끈적끈적하니까 양말을 신어주면
바닥이나 여러 군데 묻히지 않을 수 있어서 저는 다 바르고 나서 양말을 잠깐 신고 있어 줍니다.
"사용법에도 1일 2,3회 각질 부위 (발, 무릎, 팔꿈치, 손 등)를 깨끗이 씻은 후 마른 상태에서 적당량을 바릅니다.
양말을 착용하면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
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 바르고 양말 착용하면 좋습니다.
한통 다 쓰기 전에는 아기 뒤꿈치로 변신하길 바라봅니다.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봅니다!
사람마다 발의 상태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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