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에서 일출 감상하기 (일리오스섬 해돋이)

이제 새해가 밝고 2022는 보내 주어야 할 때가 되었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일출을 많이 보러 가는데요.

저는 가고 싶었지만 춥고 귀찮고.. 네 그렇습니다.

따땃한 집에서 귤 까먹으면서 연애대상 보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러던 와중에 로아에서 새해 일출을 보라고 선물을 해주네요.

1월 1일이 되자마자 딱 오픈한 섬 일리오스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1월 11일까지만 있는 섬이니까 아직 다녀오지 못한 분들은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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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 전 일리오스섬

 

일리오스 섬은 지정된 시간마다 해가 뜨기 때문에 미리 가서 섬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해뜨기 직전의 새벽이라 어둑어둑하고 고요한 느낌이네요.

바로 뒤에 바다가 보여서 잔잔하고 느낌이 좋네요.

 

곳곳에 스샷 찍기 좋은 장소들이 많아서 구석구석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섬 중간에 이동하면 보이는 인어 석상입니다.

물이 조금씩 들어차 있는 것이 보이네요.

카메라 시야가 확 넓어져서 멀리 넓게 볼 수 있습니다.

파도가 찰랑찰랑 치는 게 감성을 자극합니다.

 

뒤에 빛이 있는 곳으로도 이동해 보겠습니다.

 

 

일단 새해니까 옷도 한복으로 갈아입어 줬습니다.

한복 입고 새해 해를 맞이해 보겠습니다.

 

둘러보다 보면 이렇게 절벽이 보이는데요. 뒤쪽까지 확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은 자리입니다.

해 뜰 때 보러 오면 딱 좋겠어요. 앉아서 구경 좀 하다가 이동해 봅니다.

 

 

섬 곳곳에 그네가 있고 그네에 앉아서 스샷을 찍으면 나비도 꽃들도 나와서 이쁘게 잘 찍히는 것 같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이쁘게 연출 잘해놓았나 봐요 ㅎㅎ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해가 뜰 시간이 다 되어서 중앙에 있는 널찍한 곳으로 이동해 주었습니다.

 

 

섬을 둘러보면서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지 싶었는데 다들 여기서 해 뜨는 걸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저도 곧 해가 뜨기 때문에 이곳에서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진짜 해 뜨는 거 보는 것도 아닌데 두근두근하네요 ㅎㅎ

 

 

 

천천히 해가 뜨기 시작하는 일리오스섬

 

이벤트 시간이 되면 해가 천천히 떠오르기 시작하며 주변의 어두운 배경이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연출이 너무 이뻐요.)

 

 

뒤쪽 산..? 섬..?  여하튼

너머로 해가 천천히 떠오르는 것이 보이나요.

주변의 어둠이 사라지고 밝아지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해가 천천히 떠오르기 때문에 이쁜 사진들을 건지기 위해서 후다닥 이동하기 바빴습니다.

먼저 그네에 앉아서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주고요.

 

 

경치가 참 이쁘네요. 주변에 나비들도 날아다니는 모습이 좋습니다.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해볼게요.

 

 

중앙 넓은 공터느낌의 가운데에서도 해가 떠오르는 것이 보이네요.

배경이 진짜 말도 안 되게 이쁩니다.

게임에서 색감을 이렇게 이쁘게 만들다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해는 아까보다 조금 더 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아까 봐두었던 절벽 끝으로 후다닥 이동해서 스크린샷을 찍었습니다.

빛이 쫙하고 들어오는 모습이 이쁘네요.

해가 다 떠버릴까 봐 후다닥 셀피모드로 이것저것 찍느라 바빴습니다. ㅋㅋ

 

 

새해니까 일출을 보면서 소원도 빌어주겠습니다.

/기도

 

바다에 비치는 햇살과 그림자 효과가 더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네요.

 

 

정면샷으로도 찍었습니다. 해가 정말 큼지막하게 나와요.

 

 

새해 큰절 드리겠습니다.

 

2023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만히 앉아서 해 뜨는 것 구경도 좀 해보았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 딱 자리 잡아서 처음 해 뜨는 것부터 끝까지 다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크.. 갬성.. 로아는 사람들 갬성을 자극하고 낭만을 찾아주는 게임이네요.

 

혼자서 앉아있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같이 포즈 맞춰서 사진 찍어도 이쁘게 나올 것 같아요.

찬찬히 해가 뜨는 것을 구경하며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이제 해가 많이 떠올랐네요.

 

게임이지만 가만히 서있는 캐릭터들을 보면,

게임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 구경하러 온 거같이 보여서 기분이 묘하네요.

 

 

등대가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해가 다 떠오르고 나서 뒤늦게 올라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ㅋㅋ

아쉽네요 딱 노을 진 느낌으로 찍으면 엄청 이쁠꺼같은 등대인데요.

인생샷 찍기 좋은 스팟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미리미리 올라와서 여기서 쭉~ 해 뜨는 거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원래 옷으로 갈아입고.

마지막으로 누워서 휴양지 느낌으로 한컷 찍었습니다.

 

일리오스 섬 보상

 

일리오스 섬은 원정대 단위로 최초로 이벤트를 참여할 때 한번 보상을 주는데요.

 

보상을 받는 방법은 왼쪽 타임을 확인하여 이벤트가 시작할 때 섬에 도착하여서

해가 뜨는 것을 2~3분간 즐기면 이벤트 참여 완료인데요.

 

보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함께 맞이하는 새해라는 퀘스트가 완료가 되며

새해 기원 복주머니를 지급해 줍니다.

 

 

복주머니 안에 있는 보상은 100만 실링과

메넬리크의 서, 이모티콘 팩 : 새해에요 를 보상으로 확정 지급합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모티콘 팩이 귀여워요 ㅋㅋ

 

딱 1월 11일까지만 얻을 수 있는 이모티콘들이니 놓치지 말고 받아 놓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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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는 군단장이나 몹들을 잡으며 하는 MMORPG의 수직 콘텐츠도 좋지만

 

유저들의 낭만을 잘 챙겨주는 이런 이벤트들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모두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수평콘텐츠도 많이 신경 써주는 로아팀들 덕에 게임할 때도 감성충만하게 게임하게 되네요.